“2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1.3%에서 1.4%, 3~4분기 각각 0.9% 정도씩 나온다면 연간 성장률 전망치인 2.5% 달성은 가능하다.”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4일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은은 1분기 GDP가 전기대비 0.4%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속보치(-0.3%) 대비 0.1%포인트 더 낮아진 것이다.
그는 또 “미중 무역분쟁이 하방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한두달 정도 지표를 지켜봐야 달성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