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혈액제제 IVIG(아이비글로불린)의 모멘텀이 약해졌다는 분석에 장 초반 약세다.
녹십자는 4일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 하락한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녹십자는 오창 A공장의 한정된 생산량으로 인해 품목허가 승인이 보류 중인 5% IVIG가 아닌 임상3상을 진행 중인 10% IVIG의 미국 진출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IVIG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할 수 있지만 기대감은 잠시 접어 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