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21억3734만2000원으로 가장 높아
(사진제공=명지대학교)
명지대 출신 최고경영자(CEO)들의 1인당 매출액이 전국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지대학교는 최근 한국경제매거진 한경비즈니스에서 발표한 ‘전국 108만 개 기업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표이사 출신 대학별 1인당 매출액에서 명지대가 21억3734만2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조사에서 명지대에 이어 한국외국어대(17억8509만8000원), 고려대(10억8791만8000원), 국민대(10억6125만9000원), 서강대(10억2284만5000원), 서울대(9억880만4000원), 전남대(9억67만 2000원) 성균관대(8억9691만5000원) 동국대(8억8459만9000원) 등이 상위 10위권에 랭크됐다.
한경비즈니스는 최근 발행된 제1223호에서, NICE평가정보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한국 기업의 대표이사 프로필을 조사하여, 출신 대학(학부 기준)이 표기된 한국의 상장 기업 ‘대표이사’ 2170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출신 대학 데이터와 실적 데이터를 정렬한 결과 총 127개 대학, 평균 1인당 매출액 8억5427만7000원의 값이 나왔다. 이 가운데 대표이사를 10명 이상 배출한 곳을 대상으로 출신 대학별 1인당 매출액을 도출한 결과, 명지대 출신 CEO들의 1인당 매출액이 전국 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