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KSD 꿈이룸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규 장학생 6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KSD 꿈이룸 장학사업’은 KSD나눔재단이 후원하고 기업 사회공헌 전문 파트너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대상자는 전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생 40명,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4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초중고생의 경우 졸업시까지 매년 120만 원에서 36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며, 대학생의 경우 매년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매년 총 1억5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의 ‘꿈이룸 장학사업’은 2009년 제1기 장학생부터 2019년 제 7기 장학생까지 소외계층 자녀 및 특성화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누적인원 2550명의 학생들에게 총 약 78억3000만 원, 매년 약 7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