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가 올해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2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4150원(13.61%)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올해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6912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리고 공격적 매수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의 2분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봐도 매출액 2196억 원, 영업이익 573억 원이 예상된다”며 “한마디로 믿기 어려운 실적을 2분기에 달성할 전망인데 국내 통신 3사 기지국 투자가 집중된 데다가 불량 이슈로 삼성전자 벤더 내 케이엠더블유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했고 노키아향 매출이 급증 패턴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 5G 시범서비스 물량이 잡히면서 ZTE향 매출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이엠더블유가 8340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0년 이익 성장률 저하에 대한 고민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실적으로 인력 충원, 장비 증설 등 추가적인 리소스 투입이 없다면 매출액 1조 원이 사실상 한계치이기 때문으로, 하지만 내년에도 최소 3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올해 PER(수가수익비율)이 6배에 불과해 적극 매수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