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세 관광사업자에 300억 원 대출…연 1.5%

입력 2019-05-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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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영세 관광사업자를 위한 대출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담보력이 취약한 영세 관광사업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보증 재원을 특별출연했다.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 총 300억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하는 관광사업 종사자(제주지역 제외)로 신용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기업이다. 대표자의 개인 신용등급이 4~8등급인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ㆍ3년 원금 균등분할(3개월 주기)로 상환하면 된다. 금리는 연 1.5%다.

유윤대 부행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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