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신세계그룹, 사회 기부문화 확산 ‘희망배달 캠페인’

입력 2019-05-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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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 개인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희망배달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희망배달 캠페인은 신세계그룹이 2006년 첫선을 보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3년간 결연아동 후원, 환아 지원, 희망배달마차 지원,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해 운영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렇게 모금된 희망배달기금을 결연아동 후원, 환아 지원은 물론, 어린이의 미래를 위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과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건립 및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이마트 희망배달마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2006년부터 시작한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사업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문화적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놀이환경을 제공해 아동들의 정서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하며 유·아동 장난감 대여를 통해 부모들의 양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전통시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전통시장에 장난감 도서관을 도입해 젊은 주부층 유입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인 대형 유통시설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에 장난감도서관을 만들면 아이가 있는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을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인 곳은 부천 역곡시장, 길동 복조리시장, 당진 어시장, 구미 선산봉황시장 등 총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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