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국민체육진흥공단 내부감사 선진화 맞손

입력 2019-05-24 13:41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오른쪽)과 전윤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24일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감사 및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 및 리스크관리가 우수한 분야를 상호 지원·협력해 자체감사활동의 시너지 창출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회계·재무 분야에서 축적해온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에너지공단에 지원하고,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효율화 기법을 지원한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회계·재무 분야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벤치마킹하게 돼 회계사고 예방 및 집행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