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장관, 10일 새만금신항 등 전북ㆍ충남지역 현장방문

입력 2019-05-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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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인천신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출처=해양수산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새만금신항 등 전북·충남 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한다.

문 장관은 먼저 새만금 신항 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만금신항 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다.

이어 군산 비응항에 들러 낚싯배 특별안전점검 현장을 시찰하고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낚싯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 잘 챙기고, 특히 고립된 해상에서의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상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군산항을 방문해 군산항 개발 현황과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해수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해양수산 업·단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 서천에 있는 내수면 양식장(아쿠아플라자 법인)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물 속 오염물질을 분해·정화하는 바이오플락, 순환여과양식 등 스마트 양식기술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어업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을 총괄 관리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듣고 국가 간 해양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므로 자원관이 해양생물자원의 확보·관리 및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충남 서천 송석항을 찾아 서천군으로부터 사업계획을 듣고 지역주민과도 만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사업 초기부터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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