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10일부터 K-OTC 거래 시작

입력 2019-05-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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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서울바이오시스를 8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1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반도체의 자회사로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비즈니스를 위해 2002년 설립됐다. 4000여 개의 특허를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LED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3682억 원, 당기순이익 59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181억 원이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3925원으로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 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이창화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비상장주식의 거래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는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K-OTC시장을 통한 투자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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