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 손세훈 연구원은 “코미코는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1분기 실적이 매출 459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으로 매출액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다만 인건비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해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코미코는 안성법인과 대만법인의 캐파를 증설 중이며 2019년부터 안성법인과 대만법인은 부분 가동이 시작됐고, 중국 Wuxi 공장은 이전해 캐파 증설 중이며 2019년 3분기부터 가동 예정”이라며 “또 두 번째 미국법인을 설립해 2020년 하반기부터 포틀랜드 인근에 있는 반도체 칩 메이커를 대상으로 세정 및 코팅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 칩 제조사는 업황 부진으로 생산수율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미코의 신기술 코팅 물질은 수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소재이기에 고객사의 코미코 신규 코팅 소재 채택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