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상파 3사와 손잡고 5G 뉴미디어 사업 개발

입력 2019-04-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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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KBS에 이어 SBS와 5G 기반 신규 사업 개발 협력키로 …

SK텔레콤은 SBS와 5G를 기반으로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5G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영역에서 다양한 신규 솔루션 및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MBC, KBS와 협력을 약속한 SK텔레콤은 방송 3사 모두와 뉴미디어 사업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대표 통신사로서 국내 방송 분야 전반에 5G 기반의 혁신을 불러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SK텔레콤과 SBS는 5G 기술을 활용한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보도 ∙ 스포츠 ∙ 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5G를 보도 분야에 접목해 뉴스 생방송, 온라인 라이브 콘텐츠 전송 등에 실험적인 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과 SBS는 5G 기반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 증강현실(AR) ∙ 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양사는 사업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의 미디어 기술 역량과 SBS의 콘텐츠 제작 ∙ 방송 중계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5G 장비∙단말기를 활용한 방송 제작 지원 △자사가 보유한 타 ICT 서비스와의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한다. SBS는 △자사 방송 제작 환경에 5G 기술 적용 추진 △공동 개발 솔루션을 적용한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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