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행복 일터] CJ올리브네트웍스, 임산부용 사원증·선물…출산·육아 ‘배려 캠페인’

입력 2019-04-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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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의 한 직원이 회사가 제공하는 임신 축하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CJ 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일하는 여성들의 일과 육아의 양립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임신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배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부서 내 임산부가 생기면 임산부용 사원증을 제공한다. 초기 임산부는 겉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분홍색 줄의 사원증을 별도로 제작해 직장 동료는 물론 주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임신한 여성 직원에게는 전자파 차단 담요, 임산부 전용 치약, 크림, 오일 등 뷰티 제품과 초음파 사진 앨범, 신생아 모빌 등 10종 세트의 축하 선물을 제공해 회사에서 함께 축하하고 있다. 출산 시에는 신생아 출산용품 또는 한우 세트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임신 기간 중 몸이 무거워지는 임산부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교통비를 지원한다. 출근 또는 퇴근시간 중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CJ 관계자는 “여성 임직원이 전체 구성원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여성 인재를 위한 다양한 배려 제도를 고민하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만큼 기업 차원에서도 임신과 출산에 보다 친화적인 근무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워라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출산 후 새롭게 부모가 된 임직원의 경우 생후 3개월까지 1일 2시간 단축 근무가 가능한 ‘신생아 돌봄 근로시간 단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난임 시술을 받는 여성 직원을 위한 난임휴가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쉬어야 할 경우 최대 10개월까지 분할 사용이 가능한 임신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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