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멘토링을 실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드림 플러스’ 3기 장학생 20명에게 1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 드림 플러스 사업은 인천 지역 내 탈북민자녀,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장학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매월 일정한 기부금을 모금해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초청 멘토링은 중∙고교생들로 구성된 3기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바이오산업 소개 및 현장견학을 비롯해 장학금 전달, 도서 및 선물증정, 멘토들과 함께하는 오르골 만들기 등을 통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지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장학생들과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고민을 상담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은 ‘교육, 평등, 사회적 약자’란 세 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곳의 장학생들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초청 멘토링에는 김태한 사장을 비롯해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멘토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