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왼쪽),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9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개교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가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HUFS Awards를 수상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현대오일뱅크 1% 나눔 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는 국익 증진을 위해 헌신했고 한국외대 외교부 동문회 회장을 맡으며 멘토역할을 하고 외교관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금하는 등 학교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