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1.0/1131.4, 2.5원 하락..중국 지표호조

입력 2019-04-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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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위험선호 현상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은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4%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시장예측치 6.3%를 웃돈 것이다. 중국 3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전년동월보다 각각 8.5%와 8.7% 늘었다. 역시 시장예상치(각각 6%, 8.4%) 보다 좋았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1.0/1131.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4.8원) 대비 2.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97달러를, 달러·위안은 6.678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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