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결제원장에 김학수 전 금융위 상임위원 선임

입력 2019-04-05 15:13수정 2019-04-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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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이흥모 원장 후임에 김학수<사진>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7일부터 3년간이다.

김 신임 원장은 1965년생으로 1988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의사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2017년 12월부터 지난달초까지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엮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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