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이 정부의 수소기술 국제표준 20% 선점 발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화성은 최근 10년간 수소 기술 개발에 투자해 왔으며 주요 기술을 보유 중이다.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동아화성은 전일 대비 450원(6.13%) 오른 779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수소기술 분야 전체 국제표준의 20% 이상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기술을 주도할 수 있는 드론·굴착기용 연료전지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2022년까지 5건, 2030년까지 총 15건 이상의 국제표준을 제안하는 등 수소기술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충전소부품, 가정·산업용 연료전지 제품 등 시장 창출형 제품은 KS인증을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KS인증 품목을 충전소 밸브류, 압축기 등 안전부품, 지게차용, 대용량형 연료전지제품 등 30개 이상으로 늘리고 제품의 상호운용성 실증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동아화성은 2009년 3원 연구개발(R&D) 센터에 연료전지 팀을 신설하고 수소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위해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인산형 연료전지(PAFC),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현재는 국책연구과제와 기술이전을 통해 연료전지 원천소재ㆍ부품기술부터 스택 제작 및 시스템 양산화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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