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 리수청(LI XIU QING) ZIBO시 국장, 조암(ZhaoYan)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 동사장, 손붕(SunFeng) CICC 총경리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프로젝트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코스모신소재) (사진 제공=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의 중국 합작사가 삼원양극재 2차 프로젝트 건설에 대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CICC로부터 1억5000만 위안의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가 2016년 중국에 합작 투자해 설립한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국 지보시와 삼원 양극재 2차 프로젝트 건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는 CICC로부터 1억5000만 위안(약 254 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는 CICC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OU를 지난달 29일 충주공장에서 체결했다.
투자금액은 중국합자회사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16개 라인 증설에 사용된다.
증설이 완료되면 중국 전기차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는 2016년 회사 설립 이후 작년 3분기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 지난해 4분기부터 라인을 풀가동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중국 고객사 및 정부로부터 코스모신소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