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에이치라인해운 등과 업무협약 체결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송재욱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장(왼쪽에서 첫번째),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장철순 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 사장(왼쪽에서 넷번째)이 27일 ‘해운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에이치라인해운, 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와 함께 ‘해운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총 8명의 한국해양대학교 졸업예정자를 자사의 유연탄 장기운송선 초임사관으로 채용한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대학교는 채용조건부 승선실습 프로그램을 신설해 유연탄 수송용 장기계약 선박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채용인원의 2배수에 해당하는 16명의 승선실습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에이치라인해운·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는 선발된 실습생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승선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해운분야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