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중 대표 "혁신으로 하나생명만의 나이테 만들어야"

입력 2019-03-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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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6주년 기념행사

▲주재중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영진, 노사협의회 위원 등과 함께 떡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생명)

"가혹한 환경에서 자란 나무의 나이테가 진하고 재질이 단단하다.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속이 꽉 찬 하나생명만의 나이테를 만들어나가자."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이사가 창립 16주년 기념행사에서 직원들에게 한 말이다.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 대표를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나생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실행을 위한 가치혁신 테스크포스팀 업무자동화셀(Cell)의 활동 보고로 시작됐다.

전사 업무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 매뉴얼 분석 등을 통해 업무자동화(RPA) 2차 프로젝트를 설계 및 구성해 디지털사업부에 인계하고 퀵윈(Quick Win) 과제 27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어 '손님 불편사항 제거 아이디어 공모' 연도시상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계약변경 업무가 가능하도록 아이디어를 제출한 영업추진부 지현주 과장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장기근속자 11명에게 감사패도 수여됐다. 투자금융부 이영주 부장, 리스크관리부 성은희 과장, 박희정 과장이 15년 장기근속자로, 영업추진부 이형숙 차장 등 8명이 10년 장기근속자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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