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하면서, 역사상 첫 남북 상시협의채널에 위기가 왔다.
22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15분 쯤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고 통보했으며, 상주하던 인원도 전원 철수했다.
이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공단에 개소한 지 189일 만의 일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해 9월 14일 4.27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365일 24시간 소통 채널인 공동연락사무소의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