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19일 ‘로얄 블루(ROYAL BLUE)’ 2종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4년 출시한 로얄 블루 카드를 개선한 상품이다. 이번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포인트 형을 신설했다. 이에 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상품으로 ‘로얄 블루 포인트’와 ‘로얄 블루 마일리지’ 2종으로 구성된다.
포인트 형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면세점은 2.0%, 항공사·여행사·할인점·병의원(동물병원 포함)·커피·영화·이동통신 업종에서는 1.5%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 형은 전월 이용금액 30만 원 이상일 경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선택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형은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을 기본으로 적립해주며, 특별업종(해외·면세점·커피·영화) 결제 시 추가로 1마일을 더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1000원당 1.5마일을 기본 적립해주며, 특별업종 결제 시 1.5마일을 추가 적립해준다.
두 상품 모두 상품권과 항공권 등 혜택이 제공되며 이용 실적에 따라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해외 박물관과 미술관 입장권 할인, 주유 할인 등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