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캄보디아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본격화

입력 2019-03-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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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C 펑 키우 싸이(Pung Kheav Se) 회장(왼쪽)과 희림 글로벌전략사업본부 노진형 부사장(오른쪽)이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회사제공)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스마트시티 내 초고층 복합시설의 설계를 맡게 됐다.

희림은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최대 부동산종합개발회사 OCIC와 235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의 ‘프놈펜 올림피아타워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최대 금융그룹인 카나디아뱅크의 자회사이자, 캄보디아 최대 부동산종합개발회사인 OCIC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전체면적 70만㎡의 스마트시티 기반의 올림피아시티 내 랜드마크가 될 지상 53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림피아타워는 3차원 설계기법인 BIM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축기술을 통해 스마트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건설 중인 유일한 초고층 건설 프로젝트로, 타워가 올라설 9층 규모의 하부 포디엄(쇼핑몰)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희림은 타워에 대한 입면 특화 및 성능 개선을 중점으로 한 총괄적인 설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캄보디아는 꾸준한 경제성장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건설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희림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현지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프놈펜 해외지사를 통해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추진 중인 굵직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고층 건물은 첨단 설계 기술력과 강풍과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내진설계가 필수적이다. 희림은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강진지역인 아제르바이잔과 이란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지진에 대한 각국의 지진설계기준과 지진설계기법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규모 7.5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건축물 설계 기술을 갖고 있으며, 건축물의 규모와 형상,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내진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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