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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 2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며 “3월 12일 기준 일본 양대 마켓 매출 5위를 달성했으며, 일매출액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였던 5억 원 대비 2배 높은 10억 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대만에 이어 일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 3월 9일 ‘리니지 M’의 글로벌 매출액을 넘기기도 했다”며 “‘리니지 2 레볼루션’의 사례를 봐도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며, 안정적인 상위권 순위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올해 하반기 중 북미ㆍ유럽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북미ㆍ유럽 지역은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기반으로 일본 지역과 마찬가지로 PC 온라인게임이 흥행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IP 파워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또 중국에서는 ‘검은사막’ PC 온라인게임, CCP 게임즈의 ‘이브차이나’가 판호 발급 대기 중이며, 넷이즈가 ‘이브온라인’ IP를 기반으로 모바일게임 ‘이브 에코스’를 개발하고 있어 중국 진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