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해운산업 재건 통해 해양강국 위상 정립"

입력 2019-03-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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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급히 귀국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해양수산부)
8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문성혁 후보자는 "해운산업 재건, 어촌과 수산업 발전, 신해양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 공히 해양강국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해사대학교로 현재 스웨덴에 머물고 있는 문 후보자는 해수부를 통해 이같은 지명소감을 전했다.

문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성과창출이 필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계신 분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자는 "구체적인 정책방향 등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말씀드리겠다"며 "곧 귀국해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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