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데이는 2019 회계연도 4분기(2018년 10월~2019년 1월) 동안 7억88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5.4%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기업들이 워크데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사용하는 ‘구독 매출’은 6억73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7.5% 상승했다.
아울러 워크데이의 2019년 회계연도 연간 실적은 매출 28억2000만 달러로, 2018년 대비 31.7%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019년 영업 이익은 2억9130만 달러(매출의 10.3%)를 기록했다. 2018년의 경우 2억1560만 달러(매출의 10.1%)였다.
워크데이의 이 같은 실적 성장은 미국내 유수의 기업고객들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워크데이의 재무관리(Workday Financial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은 알리나 헬스, 배너 헬스, 라이더 트럭 등이 도입했다.
또 워크데이 인사자원관리(HCM) 애플리케이션은 캐터필러, 스미토모화학, 윈드햄 데스티네이션 등이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워크데이는 포츈지와 GPTW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또 데이터 연구분석기관 KLAS가 발표한 ‘2019 KLAS 우수기업(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2년간 전사적 자원 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및 인력 관리(Talent Management) 분야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아닐 부스리(Aneel Bhusri)는 “우리는 2019년 회계연도를 준수한 실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특히 지난 4분기에 워크데이 재무 관리(Workday Financial Management)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포춘 50대 기업의 절반, 그리고 포춘 500대 기업의 약 40 퍼센트를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