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필름몬스터 인수 긍정적 ‘매수’-하나금투

입력 2019-03-04 09: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한금융투자는 4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필름몬스터 인수가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영화 ‘완벽한 타인’과 드라마 ‘트랩’을 제작한 필름몬스터 지분 100%를 200억 원에 인수했다”며 “영화와 드라마 두 영역 모두에 투자하는 제이콘텐트리에 있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올해 드라마 부문은 필름몬스터 인수와 함께 연내 2편 가량 예상되는 텐트폴(가장 흥행에 성공할 만한 작품) 제작 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시가총액 7000억 원 안팎에서는 구조적 하락 요인이 제한적인 만큼 현 주가는 2분기 이후 드라마 흥행을 기대한 선제 매수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