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피한 저축은행중앙회, 임단협 타결…박재식 “업계 발전에 노력”

입력 2019-02-22 13: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저축은행중앙회 노사가 22일 2018년 임금단체 협약 타결에 성공했다. 이날 예정된 파업은 철회됐다.

중앙회는 이날 “박재식 중앙회장과 정규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파업으로) 고객 신뢰대 하락을 방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임금협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협상 직후 “회원사와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앙회 임직원은 단합된 모습으로 업계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회 노조는 사측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조는 임금 인상률 4%와 80만 원 명절 격려금 지급 정례화 등을 제시했다. 반면 중앙회는 임금 인상률 2.9%와 명절 격려금 50만 원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RODUCTION_IP - assumed 'PRODUCTION_I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service/web/m/2024/www/view.php on line 1056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SERVER_IP - assumed 'SERVER_I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service/web/m/2024/www/view.php on line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