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에 책가방 2100개 전달

입력 2019-02-20 09:47수정 2019-02-20 14:43

▲KB국민카드는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원행 스님(사진 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세트 21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20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 세트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책가방과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1억50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선물세트는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해 8200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들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