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2019 조아바이톤 배 전국기억력 대회’ 한국신기록 3개 경신

입력 2019-0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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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 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19 조아바이톤 전국기억력 대회’ 종합 1, 2, 3위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대회 1위는 청년부 박태규, 2위는 중년부 권순문, 3위는 청년부 이윤지 선수가 차지했다 (조아제약)
조아제약이 ‘2019 조아바이톤 배 전국 기억력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 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청년부 박태규 선수로, 이날 치러진 대회 종목 5개 중에 무려 3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52장의 트럼프 카드를 빠르게 외우는 종목인 ‘스피드카드’ 종목에서 31.07초 만에 카드 전부를 외워내 종전 한국신기록 36.39초를 5초 넘게 앞당겼다.

또한 대회 전날인 15일에는 기억력스포츠를 학습에 연관시켜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본 행사는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반증하듯 300여 명에 가까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사)기억력스포츠협회(대표 정계원)가 주최했다. 조아제약과 기억력스포츠협회는 지난해 전국 대회와 국제대회 그리고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국내 기억력스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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