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견조한 실적 성장 예상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2-18 08: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아이센스에 대해 올해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아이센스는 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였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96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외형 호조에 따른 원가율 하락(-1.8%p)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역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9.3% 증가한 1910억 원이 되겠다”며 “혈당 측정기 수출은 1350억 원(+9.5%), 내수는 314억 원(+11.0%)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연속혈당측정기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 국내에서는 관련 시장이 형성 단계지만 글로벌에서는 혈당 측정기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