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팬 파티’를 전국 주요 도시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공개와 맞물려 체험 마케팅을 확대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3월 2일 광주, 8일 서울, 이후 대전(15일), 대구(16일)에서 ‘갤럭시 팬파티’를 연다.
갤럭시 팬파티는 삼성전자가 작년 갤럭시S9을 출시하면서 처음 시작했다. 자사 스마트폰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들이 모여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신제품 주요 기능 등을 어떻게 잘 이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올해 갤럭시 팬파티에서는 가수 10cm가 갤럭시 10주년 기념 음원을 발표한다. 가수 지코는 10주년 댄스 퍼포먼스도 총감독을 맡는다.
미국에서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S10 언팩과 동시에 전략 체험매장을 연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뉴욕 인근 롱아일랜드, 텍사스주 휴스턴 등 주요 도시 대형 쇼핑몰에 IT·가전 체험 공간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오픈한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국내에서는 21일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유통망에 제품이 전시되고 25일 사전예약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4일 선개통을 거쳐 같은 달 8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10e 128GB 89만9800원, 갤럭시S10 128GB 105만6000원, 512GB 129만8000원, 갤럭시S10플러스 128GB 115만5000원, 512GB 139만7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