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12톤급 방제선ㆍ4톤급 작업선 건조…해양오염 신속 대응

입력 2019-02-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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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톤급 방제선(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은 연안에서의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12톤급 방제선 및 4톤급 작업선 건조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된 12톤급 방제선은 길이 13.7m, 폭 4.5m, 최대속력 약 16노트(29㎞/h)에 달하는 소형방제선(선명: 환경10호)이며, 4톤급 작업선은 길이 10.25m, 폭 2.99m, 최대속력 약 30노트(55㎞/h)의 작업선(선명: 청정15호)이다.

2척 모두 도서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지원 및 초동 조치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새롭게 건조된 방제선 및 작업선을 통해 서해권과 남해권의 도서지역 해양오염사고 선제적 대응은 물론 국가 방제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작업선 #해양오염 #박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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