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아 카넴 유엔인구기금(UNFPA) 총재와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이 13일 면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외교부
유엔인구기금(UNFPA) 한국사무소가 13일 개소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UNFPA 한국 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방한한 나탈리아 카넴 UNFPA 총재와 면담했다.
이 차관은 면담을 통해 한-UNFPA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고, 협력을 통해 분쟁하 여성의 삶의 질 제고, 역량 강화 및 권리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넴 총재는 보건, 가족계획, 교육 등 분야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하고 국사무소가 저출산, 고령화 관련 국제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UNFPA 한국사무소는 향후 인구와 가족계획 역량 강화, 여성과 청소년 보건 증진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