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사회적 약자 고용창출 앞장선다

입력 2019-02-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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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등과 세차장·카페 운영 업무협약…33명 고용 예정

▲11일 ‘사회적 배려계층 일자리 창출 협력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 평택시 등 6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1일 평택시에 소재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평택시・한국장애인부모회・평택복지재단 등 5개 기관과 '사회적 배려계층 일자리 창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상반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세차장 및 카페가 운영되며 사회적 배려 계층인 33명이 고용된다.

서부발전은 협약에 따라 초기 투자비와 경영자문을, 평택시와 복지재단 등은 자활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 부지제공・직업훈련을 맡게 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평택 발전소 사택에 부지를 제공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를 위한 친환경 세차장 1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사회적 일자리 11개를 창출한 바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헙약은 각기 다른 설립목적을 가진 단체와 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사회진출 발판을 제시한 지속가능한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사회적 일자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모델을 깊이 있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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