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전, 트럼프와 시진핑 회담 무산
▲미중정상회담.CNN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두 정상이 언젠가 만날 것이지만 아직은 멀리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백악관에서 이달 중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오찬 자리에서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시 주석과 만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미중 협상 시한인 3월1일 전에 만날 가능성이 없어졌다. 미중 무역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