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신생아 RSV 추가 확진…2명 격리 치료

입력 2019-02-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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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뉴시스)
경기도 구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전염병의 일종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신생아가 추가로 확인됐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RSV 신생아 1명이 발생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다른 신생아가 의심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RSV에 감염되면 성인의 경우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보이나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는 콧물을 흘리고 열이나는 등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신생아 2명은 현재 인근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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