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외계층 지원 위해 3억 성금 전달

입력 2019-01-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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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물품전달식에 참석한 김성윤 한국전력 상생발전본부장(오른쪽), 손금주 의원(가운데), 기숙경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31일 전국전력노조와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억 원(각각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나주시에 소재한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에 공기청정기와 절전형 히터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기부물품은 한전이 적립해 온 ‘지역사랑기금’으로 구매했으며, 지역사랑기금은 한전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상영하는 ‘빛가람 영화관’의 관람 인원 1인당 3000원씩 한전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은 것이다.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온기(溫氣)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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