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경신...영업익 234%↑

칩스앤미디어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4%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늘어난 141억 원, 순이익은 214% 증가한 26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별 실적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6억 원으로, 직전 분기 매출액 35억 원 대비 32%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억 원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신제품인 UHD와 풀HD급 화질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코덱의 출시로 라이선스 계약이 증가한 데 따른다“며 “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비전 IP도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 해당 분야에서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본격적인 초고화질 8K 영상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8K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비디오 코덱 제품을 프로모션하고, 해당 코덱은 8K UHD TV와 같은 디스플레이용과 8K 액션캠, 360VR 등의 녹화용 제품군을 위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보통주 1주당 7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약 1.1%로 배당금 총액은 5억3392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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