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1535억…사상 최대 기록

입력 2019-01-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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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535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전년대비 14.4% 증가한 1535억 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67억 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14.0%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3%, 연체비율은 0.51%를 유지해 은행권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97%, 보통주자본비율은 13.29%로 전년대비 각각 0.91%포인트, 1.48%포인트로 자본적정성도 개선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지역 영업기반 고도화, 수도권지역 특화영업, 디지털 영업 강화의 3대 영업전략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어느 해보다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소재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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