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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전남지역 1위 폐기물 처리업체인 와이엔텍은 2016년 이래로 처리 단가가 연간 10% 이상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이러한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며 “또 작년 12월 기존 매립장 확장 승인을 받았고 올해 하반기에는 170만㎥의 신규매립장을 활용 가능해 폐기물 사업 부문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지난해 신규 탱커선 2척을 건조해 6월에 1척을 인도했고 올해 3월에 나머지 1척을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라며 “올해에는 신규 선박들의 실적 기여가 온기로 반영돼 해운 부문에서 8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와이엔텍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99억 원, 197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전사 매출액은 폐기물 처리단가 지속 상승 및 매립 폐기물량의 증가에 따른 본업의 실적호조와 운영 선박 추가에 따른 해운 부문 외형확대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폐기물 사업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