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한국남동발전과의 발전용 석탄전용선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은 총 15년으로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선적하며 수송량은 연간 150만톤 15년간 총 2250만 톤을 수송해 약 2800억원의 매출액을 창출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국내 최대의 전용선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 에너지 산업의 발전중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