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특별한 모멘텀은 없었다. 다만 7일부터 미중간 무역협상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랍 31일(현지시간)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3.75/1115.7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5.7원) 대비 0.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6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65달러를, 달러·위안은 6.869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