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집] 한국외대, 일반전형 수능 100%…특별전형도 수능 위주

입력 2018-12-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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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개의 전형을 모두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서울캠퍼스는 일반전형 가/나군에서 각 168명과 346명을 선발하고, 글로벌 캠퍼스는 가/나/다군 모두에서 모집해 총 67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두 캠퍼스를 모두 합치면 총 선발인원은 1185명이다. 원서 접수는 이달 31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다.

다만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인문계열은 수능 국어, 수학(가/나), 사회/과학탐구 영역 반영 점수, 영어 영역 환산 점수 우수자 순으로 뽑는다. 글로벌캠퍼스 자연계열은 수학(가), 과학탐구 영역 반영 점수, 영어 영역 환산 점수 순으로 동점자를 처리한다.

정원 외 선발에 해당하는 특별전형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나군, 글로벌캠퍼스는 다군으로 통합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은 수능 100%,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수능 70%+서류평가 30%를 반영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서류 평가는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전형자료로 사용한다. 지원자 1인의 서류를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별전형 역시 동점자가 발생하면 수능 총점이나 과목별 점수를 토대로 동점자를 가린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서울캠퍼스의 LT학부와 글로벌캠퍼스의 바이오메디컬공학부를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겨 선발한다는 점이다. 글로벌캠퍼스 자연계 모집단위는 가/나/다군에서 고루 선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지혜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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