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집] 연세대, 수능 영어점수 절대평가로 반영

입력 2018-12-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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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2019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1011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미선발 인원까지 포함하면 1300명 내외로 예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 반영하지만 동점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영역 정량화 점수를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1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다.

2018년도 입시와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점수는 절대평가로 반영한다. 1등급을 100점으로 배정하고 등급하향에 따라 감점하는 방식이다. 다만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정시모집은 서류평가(70%)와 면접평가(30%)를 합산해 선발한다.

2019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서도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고, 일반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동일한 방식의 전형이 이뤄진다.

일반전형 중 국제계열, 예체능계열 등은 별도의 전형을 실시한다. 우선 국제계열은 논리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면접구술시험을 진행한다. 체육교육학과는 실기시험 3종목(왕복달리기, 제자리넓이뛰기, 메디신볼던지기)과 면접구술시험이 예정돼 있다. 최근 3년간 전국체전을 포함한 전국대회 3위 이상의 입상 경력이 있는 자는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선택실기시험 10종목(농구, 배드민턴, 골프, 축구, 태권도, 유도, 무용 등) 중 한 가지 종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고, 전국 규모 대회 이상의 입상 경력이 있는 자는 선택실기시험 면제 신청이 가능하다.

예능계열은 전공에 따라 실기시험 예심, 본심을 실시하거나 일괄합산전형으로 실시한다. 정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태호 연세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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