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GS수퍼, 새해 8일까지 갈치ㆍ오징어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입력 2018-12-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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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8일까지 GS수퍼에서 갈치, 오징어, 동태 등 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수협중앙회와 GS수퍼마켓은 연말연시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수산물 대방출 행사’를 기획하고 다음달 8일까지 갈치, 오징어, 동태 등 주요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산지 직수매를 통해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단가를 낮춘 갈치 40톤, 동태 35톤, 선동오징어 25톤 등 총 100톤의 수산물을 GS수퍼에 공급한다.

이들 수산물은 전국 308개 GS수퍼마켓 매장을 통해 제주갈치 7980원(특/미), 제주갈치 9900원(대/3미), 동태7통 3980원(3미), 국산선동오징어 5980원(2미) 등에 판매된다.

GS수퍼마켓을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수협은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면서 갈치, 오징어, 건멸치, 건오징어 등 주요 품목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선동오징어 등 일부 어종의 경우 산지 생산량이 저조해지면서 소비자가격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GS수퍼마켓을 통해 공급되는 저렴한 가격의 수산물로 물가안정과 소비자 편익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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