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CES 2019서 신규사업 발굴 나선다

입력 2018-12-25 10:09수정 2018-12-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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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명 비지니스모델 발굴단 대동, 10년 성장동력 찾는다

하현회<사진> LG유플러스는 부회장이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취임 후 첫 해외 대규모 ICT 행사에 참가하는 하 부회장은 신규 사업 전략을 세우기 위해 대규모 임원진을 대동한다.

CES 2019에는 최주식 기업부문장(부사장), 전병욱 CSO(전무), 이상민 FC부문장(전무), 현준용 AIoT부문장(전무) 등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모델 발굴단이 함께 한다.

하 부회장은 이번 CES서 앞으로 10년간 성장동력이 될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모색할 예정이다.

그는 취임 후 줄곧 5G에 담아야 할 핵심가치로 이 서비스를 비롯해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등 3가지를 제시해 왔다.

하 부회장은 행사 기간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업체들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LG전자, 삼성전자, 네이버, 구글, 퀄컴, 파나소닉 등을 방문해 5G 디바이스 출시 등 로드맵을 공유한다.

현대ㆍ기아차, 현대모비스, 혼다 등 자율주행 분야 기업을 방문해 자율주행과 연계한 이동통신사의 사업모델을 찾아보고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스테이션, 스마트 스토어 등 성장 기회가 예상되는 분야도 살펴볼 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CES 2019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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