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켓리더 대상] 신한금융투자, 한국거래소이사장상 ‘금융혁신부문’

입력 2018-12-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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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 등 4차 산업혁명 상품 개발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신한금융투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 플랫폼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한금융투자는 핀테크 업체 토스와 제휴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우선 업계 최초로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토스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의 토스 앱에서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해외주식의 원화 환산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환전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매매가 가능한 서비스다.

토스 앱에서 신한금융투자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비대면으로 개설한 뒤 간편한 인증을 통해 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펀드가입 서비스’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에 투자하는 ‘디지털 전용 ELS’를 판매하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 같은 노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올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IDC Digital Transformation Award 2018’에서 옴니 경험 이노베이터(Omni Experience innovator) 부문을 수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수상이 ‘아만다의 글로벌투자여행 서비스’가 쉽고 빠른 글로벌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그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앱이 없어도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앱(신한은행 SOL뱅크,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에서 글로벌 대표기업 36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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