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은 18일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 리베이트 의혹 제약사 리스트에 포함된 것에 대해 “이미 지난 2016년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난 사안”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나제약 측은 “관계 기관 및 내부 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16년 사건이라는 점을 확인했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어 “내부적으로는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과거 사안으로 확인했고, 올해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만큼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도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하나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9% 하락한 2만17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